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르게이 드라구노프 (문단 편집) ===# [[철권 5 다크 레저렉션]] #=== [[철권 5]] 확장팩에서 나온 신 캐릭터로 [[리리 로슈포르]]와 함께 처음 [[철권]] 시리즈에 출현 했다. DR 광고 사이트가 뜬 후, 희고 창백한 얼굴과 날카롭고 매서운 눈매, 얼굴에 흉터 있는 외형으로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주었고, 신 캐릭터 보정으로 상당히 좋은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여졌으나 어딘가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은 캐릭터. 기술의 답이 없는 후딜과 어딘가 엉성한 모션, 무언가 부족한데 막히면 뜨고, 때려도 그렇게 상황이 좋지 않은 기술 등, 문제는 저런 기술들을 활용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전체적인 유저들의 평가는 '''만들다 만 캐릭터'''.[* [[철권 6]]부터 시작한 드라구노프 유저들이 심심해서 DR의 드라구노프를 플레이 할 경우. "뭐 이딴게 다 있어"라는 소리가 무조건 나온다.] [[아머 킹]]도 같이 만들다 말았단 소리를 들었고, 그나마 [[리리 로슈포르]]가 괜찮다 하지만 [[리리 로슈포르]]도 한계가 명확 했기에, 5 DR의 신 캐릭터들은 보정이 약하단 평가. 장점이 없는 건 아니다. 최고의 장점은 잡기. 이중 교차잡기(6LP+RK, 6RP+LK)는 5프레임잡기, 레이저잡기와 함께 최고의 잡기로 평가받는다. DR 교차잡기는 기본잡기보다 1프레임 더 일찍 눌러야 잡기가 풀린다. 게다가 양잡도 대미지와 후상황이 좋다. 그리고 9RK도 현재(FR)는 세퍼레이터 3타(2RK LP LK)만 추가타로 들어가지만, DR 버전에서는 반시계횡 세퍼레이터 헤비 2타(2RK RK) - 세퍼레이타 3타가 들어간다. 무려 노딜 중단기인데 콤보가 들어가는 스펙이다. 벽콤도 세퍼레이터 3타가 들어가는데 벽콤이 변변찮은 캐릭터가 많았던 DR 시리즈에서 좋다고 평가받는 점 중 하나다. 또한, 뒤잡고 토스 업 3타(4RK RP LP)가 확정에, 후속타로 어퍼와 세퍼레이터도 확정이다.[* 이 경우 어퍼는 가만히 있으면 뒤로 맞아서 간단한 콤보만 맞으며, 세퍼레이터는 그냥 확정이므로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제일 낫다.] 여기서 나오는 DR 특유의 벽 낙캣이 시너지를 일으키는데, 벽콤보를 때리고 상대가 시계 쪽으로 낙법을 치면 시계로 돌면서 때리는 기술인 7RP가 뒤를 잡는다. 뒤를 잡으면 7RP - 토스업 3타 - 어퍼 또는 세퍼레이터 3타까지 확정. 사실상 세팅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거의 절명이다. 따라서 벽콤 후 낙법을 치면 7RP 벽낙캣이냐, 옆잡기 낙캣[* DR 시스템상 모든 캐릭터에게 공통으로 있는 낙캣으로 벽콤보를 때리고 상대가 반시계 낙법을 치면 나도 반시계로 돈 후 잡기를 쓰면 옆잡기가 나간다. 사실상 DR 시스템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냐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이냐 등등 상대에게 심리전을 강요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캐릭터 무빙이 좋은 편이라던가, 러시안 훅(66RP)은 카운터 시 '''스턴'''에 오리발이라 불리는 3RK의 성능이 좋다던가 하는 장점이 있고, 부스트 엘보(236RP), 플렉시블 엘보(214RP, 굽팔)는 막히면 -10, -12로 안뜨면서 전체적으로 리치도 긴 편이라 짜게 방어적으로 운용하는 건 가능했다. 반면, 기술 무브셋이 뭔가 덜 만든 듯한 느낌이 들고 쓸 기술이 몇 개 없다. 하이킥(RK) 연계기는 LK(프로펠러 킥)밖에 없고, 이마저도 '''상단'''에 느려서 쓸 데 없다. 더 웃긴 건 프로펠러 킥(RK LK)이 1타 카운터가 나면 일반 하이킥 처럼 뜨기 때문에 상대방 축이 틀어 종종 2타가 안맞는다.[* 다만 하이킥 자체는 좋은 기술이다. 약간 어렵지만 대쉬 세퍼레이터 헤비 2타 - 세퍼레이터 3타가 들어간다. DR은 하이킥 콤보가 안되는 캐릭터가 많다.] 여기에 디스커넥터(LK LP RP) 같은 기술 조차 존재하지 않아서 왼발은 장식일 뿐이며, 발동 15F의 토스업 슬래시(4RK LK)는 우월한 다리길이를 보여주지만 지금처럼 빠르게 차지 않고, 천천히 차기 때문에 1타 노멀 히트시 2타가 막아지는(숙일 수 있음) 아주 기막힌 성능을 자랑해서 이 역시 장식용이다. 게다가 잽도 10프레임이다. 유일한 하단인 연깎은 대미지가 쥐똥[* 이 당시 연깎 대미지는 17이 아니라 13이다. 또한, 반시계 횡신은 잡지 못한다. 연깎이 양횡을 다 잡는 하단기로 변한 건 6부터이다.]이지, 클리핑(1LK)은 보고 막히고 막히면 뜨지, 리퍼(1RP LP RP, 연살범)를 쓰자니 막고 원투로 끊거나 3타 가드시 초풍이나 제트어퍼로 띄워 버린다. 주력기로 쓰는 러시안 훅 어설트(666RP)는 가드 시 +9(!)지만 모션이 어색해서 리치가 짧고, 상대가 이것을 알고 백대시나 양횡을 써버리면 얄쨜없이 헛친다. 정리하자면 장점이 없는 건 아닌데 좋은 캐릭터라고 보기는 힘들다. 캐릭 운영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모션 자체가 상당히 어색하며, 용도 모를 기술들이 즐비하다. FR 드라그노프도 사실상 쓸 기술이 거의 없어서 연깎만 쓰는 건 사실이지만 DR 드라그노프는 정말 갉아먹기와 잡기, 그리고 벽낙캣밖에 할 게 없다. 좁은 기술폭과 잡기가 좋다는 양 측면에서 가장 비슷한 캐릭은 [[아머킹]]. 그 때문인지 대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캐릭터였고, 한다는 유저들도 어디까지나 부 캐릭터로 하는 사람들. 이 당시 우스개소리로 "만인의 부캐" 라는 말도 있었다. '''워낙 주력으로 잡는 이들이 없어서.''' 그리고 캐릭터 선택 하는 이유도 [[자피나]]나 [[럭키 클로에]]처럼 성능이 아닌 그 특유의 매력적이고 멋진 외형 때문에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앞서 상술 된 한계점으로 인해 고수층으로 갈수록 자취를 감춘 비운의 캐릭터. 여담으로 나중에 [[하라다 카츠히로|하라다 PD]]의 트윗 내용에 의하면 애시당초 드라구노프의 컨셉은 [[리리 로슈포르]]와 대비 되는[* 양과 음 마냥 [[리리 로슈포르]]가 확 눈에 띄고 인기를 끌 수 있을 만한 여성 캐릭터 이라면 드라구노프는 그 반대로 눈에 띄지 않는 비주류 남성 캐릭터.] [[비하 캐릭터|'''묻을 컨셉''']]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성능도 나쁘게, 말도 없고, 비주얼도 활기 없는 눈에, 원래는 일회성으로 출현 시킬 남성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런데 특유의 차도남 스타일과 누구 앞에서도 침묵을 유지하는 캐릭터성이 합쳐져 엄청난 간지폭풍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의외로 인기가 많아서 놀랬다는 후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